시사 속의 약학

약물 부작용 이야기2 약물 안전카드!

빈개 2020. 9. 30. 07:00

약물 부작용 이야기2  약물 안전카드

 

약물 부작용
:약학
 약물 사용  원래 의도한 목적과는 다르게 원하지 않는 현상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약물 군에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 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조영제 등의 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환자나 보호자가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안전카드의 공통양식을 마련하여 배포했습니다

 

여기서 약물안전카드란?

->개별 환자의 약물 부작용이 의심되는 의약품을 기록한 카드로 환자가 항상 휴대하여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약물 조제 할 때 유사한 부작용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번에 고안된 ‘약물 안전 카드’는 그 동안 지역의약품안전센터마다 다르게 운영되어 오던 것을 표준화 하여 전국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양식으로 사용하게끔 고안 되었습니다.

 

여기서 지역 의약품 안전센터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역 거점 중심으로 지정한 의료기관 등 28개소로 의약품 부작용의 사례 수집 보고 상담 및 인과관계 평가 및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합니다.

 

 

약물 안전 카드는 크게 공통 약물 안전카드, 조영제 약물 안전 카드로 나눠져있고

진통제, 항생제와 같은 일반적인 약물의 과민반응하는 환자는 공통 약물 안전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또한 조영제 약물 안전 카드는 진단을 위해 투여 되는 조영제의 특성 상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의 앞면에는 발급 기관명 및 연락처, 발행일이 기재되어 있고 카드의 뒷면에는 환자 이름, 생년월일, 의심의약품명, 의심 이상 사례명과 기타 참고사항(전문가 판단 하에 대체 가능한 의약품등, 진단 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약물 안전 카드 출처: 식약처

 



 

조영제 안전 카드 출처: 식약처

 

 

 

특정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는 부작용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약물 안전카드를 약 처방이나 조제 전 의사나 약사에게 반드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 식약처 보도 배포자료